📌 영화 개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2의 11번째 영화이자, 어벤져스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이 영화에서는 아이언맨(토니 스타크)와 브루스 배너가 개발한 인공지능 "울트론"이 폭주하면서 전 세계를 위협하는 이야기를 다루며, 이후 MCU에 큰 영향을 미칠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영화는 전 세계에서 14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성공했지만, 다소 복잡한 서사와 캐릭터 비중 문제로 인해 전작(어벤져스 1)보다는 다소 낮은 평가를 받았다.
📌 영화 줄거리
1막 – 하이드라 기지 습격과 울트론의 탄생
어벤져스는 소코비아에 위치한 하이드라 기지를 습격하며, 로키의 셉터를 회수한다. 하지만, 새로운 초능력자 남매 완다와 피에트로 막시모프의 공격을 받는다.
토니 스타크와 브루스 배너는 셉터를 연구하던 중, 인공지능 "울트론"을 개발하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울트론은 자아를 가진 채 인간을 지구의 위협으로 판단하고, 인류 멸망을 계획한다.
2막 – 울트론의 음모와 어벤져스의 분열
울트론은 완다와 퀵실버를 포섭하여 어벤져스를 분열시키고, 비브라늄을 얻기 위해 율리시스 클로를 찾아가 와칸다의 비브라늄을 빼앗는다.
완다의 환각 공격으로 인해 헐크가 폭주하고, 아이언맨이 헐크버스터를 사용하여 그를 진정시킨다.
3막 – 비전의 탄생과 최종 전투
울트론은 비브라늄과 마인드 스톤을 이용해 새로운 신체를 만들려 하지만, 어벤져스는 이를 가로채 비전(폴 베타니)을 탄생시킨다.
울트론은 소코비아를 공중에 띄워 도시를 지구에 충돌시키려 하지만, 어벤져스는 이를 막기 위해 최후의 전투를 벌인다.
전투 중, 퀵실버는 호크아이를 구하다가 사망하고, 완다는 분노하여 울트론을 무력화한다. 최종적으로 비전이 울트론의 마지막 기체를 소멸시키면서 전투가 끝난다.
영화 마지막, 캡틴 아메리카와 블랙 위도우는 새로운 어벤져스 팀을 결성하며, 완다, 비전, 팔콘, 워머신이 합류한다.
쿠키 영상에서는 타노스가 인피니티 건틀렛을 끼고 "이제 내가 직접 나설 때가 됐다"는 대사를 남긴다.
📌 영화 등장 주요인물
🦾 아이언맨 / 토니 스타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울트론을 개발했으나, 통제에 실패하며 전 세계적 위기를 초래한다.
🦸♂️ 캡틴 아메리카 / 스티브 로저스 (크리스 에반스)
어벤져스를 이끄는 리더로, 울트론과 싸우며 새로운 팀을 결성한다.
⚡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마인드 스톤의 존재를 인식하고, 비전이 신뢰할 수 있는 존재임을 인정한다.
🟢 헐크 / 브루스 배너 (마크 러팔로)
완다의 환각으로 폭주하며, 이후 어벤져스를 떠나 사라진다.
🕷️ 블랙 위도우 / 나타샤 로마노프 (스칼렛 요한슨)
헐크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며, 최종 전투에서 큰 활약을 한다.
🦹♂️ 울트론 (제임스 스페이더, 목소리 연기)
인공지능으로 태어나 인간을 멸망시키려 하지만, 어벤져스에게 패배한다.
🌀 비전 (폴 베타니)
마인드 스톤이 이식된 새로운 생명체로, 어벤져스의 새로운 멤버가 된다.
🟥 스칼렛 위치 / 완다 막시모프 (엘리자베스 올슨)
초능력을 가진 텔레파시 사용자로, 최종적으로 어벤져스에 합류한다.
📌 영화 총평
✅ 장점:
- 울트론의 철학적인 대사와 강력한 존재감
- 스칼렛 위치, 비전 등 새로운 캐릭터들의 도입
- 액션과 유머의 균형이 잘 맞춰진 전개
❌ 단점:
- 울트론이 원작에 비해 다소 약한 모습으로 묘사됨
- 너무 많은 캐릭터로 인해 서사가 산만하게 느껴짐
⭐ 평점: 8.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