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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을 앞두고 떠오른 이름, 김규식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인 4월 11일. 매년 반복되는 기념일이라 여겨질 수도 있지만, 올해는 조금 달랐습니다.
배우 김남길의 목소리로 전해진 독립운동가 김규식 선생의 이야기가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날의 의미는 단순한 기념일이 아닌, 지금 우리가 되새겨야 할 역사적 메시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 광복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임정 수립일의 의미 더 알아보기
김규식은 누구인가? 조용히 위대했던 외교 독립운동가
김규식 선생은 임시정부의 부주석으로, 말과 문서로 대한민국의 독립을 알렸던 외교 독립운동가입니다.
1919년 파리강화회의에 파견되어 국제사회에 한국의 독립을 호소했으며, 그 외 다수의 외교적 독립운동을 주도했습니다.
무력 대신 논리와 외교로 싸운 독립운동가, 그래서 더 기억되어야 할 이름입니다.
왜 김규식을 지금 다시 조명했을까?
그 배경에는 배우 김남길과 서경덕 교수가 함께한 감성 콘텐츠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2분짜리 짧은 영상 속에 김규식 선생의 주요 활동, 임정 부주석으로서의 삶이 담겨 있고,
그 감동은 SNS와 유튜브를 타고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 김남길 내레이션으로 감상하는 김규식 이야기 (YouTube)
영상 하나가 전하는 감동, 기부와 참여로 이어지다
이 영상은 V컬러링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설정 시 경교장에 기부가 됩니다.
‘경교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로, 현재는 역사관으로 운영 중입니다.
기부금은 이곳의 전시 환경 개선에 사용되며, 참여자 중 일부는 서경덕 교수와 유적지 탐방 기회를 얻게 됩니다.
👉 서울시 문화포털 – 경교장 안내 보기
👉 V컬러링 공식 사이트 – 영상 설정하고 기부 참여하기
잊혀졌던 이름에서 영웅으로…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유
김규식 선생처럼 소리 없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이름들이 이제 다시 조명받아야 할 때입니다.
그가 다시 떠오른 이유는, 그가 걸었던 길이 지금 이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입니다.
기념일은 기록이 아닌 행동과 기억으로 연결되어야 하는 것, 김규식은 그 상징입니다.
마무리하며
광복 80주년이 다가오는 지금, 우리는 단순히 과거를 되새기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현재의 실천 방법을 찾아야 할 시점입니다.
2분의 영상, 그리고 그 안의 감동.
김규식을 기억하는 것은 지금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는 작은 독립운동일지도 모릅니다.